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벨(Work&Life Balance)이 열풍이라지만
직장에서 바쁘지 않거나 휴가를 쓰면 죄책감이 들고 시간에 쫓겨 24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직장인들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0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이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75.5%)고 답해 많은 직장인이 타임푸어로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을 어떻게 될까? 직장인 응답자 1086명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8.7시간으로 법정 근로시간인 8시간 보다 길었다.
하루 평균 근로시간을 분포별로 살펴보면 ‘8~10시간’이 6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5~8시간’(22%), ‘10~13시간(11.2%),
‘5시간 미만’(2.9%)’, ‘13시간 이상’(2.6%)의
순이었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대리급’ 하루 평균 근로시간이 9.1시간으로 가장 많았으며 ‘과장급’ 9시간, ‘차장급’ 8.9시간, ‘사원급’ 8.5시간, ‘부장급’ 8.4시간, ‘인턴’ 8시간
이었다.
직군별로는 ‘생산직’이 평균 9시간으로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일 하고 있었으며 ‘사무관리직’ 8.8시간, ‘서비스직’, ‘판매영업직’ 8.5시간, ‘단순노무직’ 8시간
이었다.
직장인의 타임푸어 현상은 슬립푸어로 이어지고 있었다. 응답자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6.1시간으로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인 7~8시간에 비해 부족했다.
하루 수면시간이 ‘5~7시간’ 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66.1%로 가장 많았으며 ‘7~9시간’(21.8%), ‘5시간 미만’(10.3%), ‘9~11시간’(1.3%). ‘11시간 이상’(0.4%)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직장인 2명 중 1명은 바쁘게 살아야 한다는
의무감 혹은 강박관념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에서 바쁘지 않거나 휴가를 쓸 때 죄책감을
느끼냐는 물음에 52.1%가 ‘그렇다’고 답했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부장급 이상의 관리자’를
제외한 모든 직급에서 ‘직장에서 바쁘지 않거나 휴가를 쓸 때 죄책감을 느낀다’는 답변이 ‘그렇지 않다’는
답변에 비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시간에서의 위계구조 즉 지위가 낮을수록 자신의 시간을 주도적으로
통제할 수 없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응답자들은 바쁘지 않거나 휴가를 쓸 때 죄책감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로 ‘높은 업무 강도와 끝없는 업무량’(29.1%)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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